2025 호주 워킹홀리데이/워홀평가(월단위)

워홀 한달 차 느낀점..

back1004 2025. 11. 16. 12:22

이제 워홀도 한 달째다.

 

한국을 떠나온 지 벌써 한 달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.

 

시간이 참 빨리 흘렀다.

 

사실 아직 한달이 되려면 3일은 더 있어야 하지만 내일부터 출근하면 힘들어서 또 일기 잘 못 쓸거 같아서

미리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.

 

한 달을 맞이해서 느낀 점들과 사소한 팁들을 얘기해보고 싶다.

오벅

 

 

1. 노트북은 선택이 아닌 필수

-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. 예비워홀러들을 위한 체크리스트 동영상을 보면 대부분 노트북을 추천한다.

하지만 나는 단순히 추천이 아닌 휴대폰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물품이 노트북이라고 생각하며, 노트북 역시 꼭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.

 

노트북을 쓸때 편의성은 상상초월이다. 일단 호주에서 처음에 이력서 수정 많이 할텐데 그때 무조건 노트북이다.

정말 단순히 글 수정 뿐 아니라 호주는 글 간격도 중요하다. 왜냐하면 이력서는 한 장에 다 들어오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막 수정하다가 1장이 오버가 되는 경우가 많다. 그럴 경우 내용도 줄여야 겠지만 글간격도 줄여야 한다.

거기다가 이력서를 프린트하기 위해 자주 가게 되는 오피스워크스 이곳에서 레쥬메를 뽑으려다 보면 가끔 갑작스럽게 수정을 해야 할 순간도 찾아올 수 있다. 그럴때 노트북 바로 꺼내서 수정할수도 있고 정말 유용하다.

 

그리고 또 한가지 나처럼 영어 못하는 사람들은 노트북 정말 필수다.

처음 호주에 와서 TFN도 신청하고, 자격증 시험 RSA 등 준비할것들이 많다. 플랫메이트나 마켓 플레이스도 뒤적거려야 하는데

거긴 다 영어다. 그럴 때 크롬으로 한번에 번역을 하게 되면 정말 편하다.

 

뭐 휴대폰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화면도 작고 특히 어플리케이션 같은 경우 외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정말 아찔하다..

그럴때 거진 홈페이지에서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노트북을 애용한다.

 

 

2. 호주에서의 한국인

- 다른 나라 갔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할 부류가 같은 한국인이라고 했다. 나도 그 말을 듣고 

사실 처음에 한국인을 좀 경계했다. 하지만 운이 좋게도 정많고 세심한 한국인 동생을 사귀어서 그 친구에게 많은 도움도 받고 

호주 살면서 힘든순간 위로도 많이 받고 있다. 

 

물론 지금 그 친구가 다니는 한인잡을 보면 확실히 호주에서 한인잡은 거르는 게 맞다고 본다.

그렇지만 결국 처음 아무것도 모른채 호주에 떨어진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도 한국인이다.

누구를 만나더라도 결국 내가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고 나 역시 그들이 모르는 정보를 알려줄수 있다.

물론 금전적으로 그들과 얽히게 되면(오일쉐어 등) 별로 좋은 관계는 어렵다고 생각한다.

 

 

3. 보험은 무조건!

- 난 아직도 독감 하나로 이렇게 고생할거란 생각을 못했다. 보험 절대 비싼거 아니다.

나 역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호주에서 이렇게 무너졌었다.

당신 역시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. 무조건 보험 들어라

 

 

 

뭐 요정도이지 않을까 싶다. 짜잘하게 후회되는 것들은 한국에서 싼 우산 좀 사갈껄, 젓가락 좀 더 챙겨 올 껄, 호주 좀 더 일찍 올걸 등등..

그리고 호주에서도 처음에 더 열심히 차좀 알아보면서 다닐껄 그랬으면 더 일찍 일 시작할 수 있었는데 이런 아쉬움들이 있다.

 

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. 어영부영 뭐든지 일이 닥쳤을 때 벼락치기 하는 스타일은 잘 바뀌지 않는거 같다.